YTN으로 들어온 제보상황입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반쯤, 서울 시내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요즘 음료가 들어있는 일회용 포장 컵, 그러니까 테이크 아웃 컵 들고 버스 타는 분들, 거의 없으시죠.
그런데 명문대 대학원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승객이 음료를 들고 탔습니다.
버스기사는 당연히 제지했지요.
그러자 기사님께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법적인 근거를 대라. 무식하다."
보다 못한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이 영상, 함께 보시죠.
누가 무식한 사람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습니다.
상식을 지켜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이 같은 일을 제보해서 시청자께 갑질을 알릴 수 있게 해주신 제보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버스기사님들, 이런 일 당하시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서울시에서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앱을 다운 받으시거나, 카카오톡에 YTN 제보 치시면 영상과 사진으로 제보하실 수 있고요,
전화도 가능합니다.
02-398-8282, 혹은 8585번으로 전화 주시면 바로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에 체포됐던 성범죄자, 21살 A씨입니다.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찰들이 장비를 내리는 사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말이죠.
A씨는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동안 경찰이 출석하라고 해도 응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가까스로 체포한 것이었습니다.
유치장 입감 직전에 엉뚱하게 놓치면서 경찰이 발을 동동 굴렀는데요,
다행히도 인천에서 붙잡혔습니다.
그런데요, 도주할 때 수갑이 두 손이 아니라 한 손에만 채워져 있었습니다.
왜 수갑이 한 손에만 채워졌던 걸까요?
오선열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
[기자]
흰색 옷을 입은 남성이 한밤중 도로 위를 빠른 속도로 뛰어갑니다.
잠시 뒤, 오토바이 한 대가 남성 앞에서 멈춰 서자 그대로 타고 도주합니다.
지난 14일 밤 11시 50분쯤 경찰에 체포된 21살 A 씨가 도주하는 모습입니다.
[인근 주민 : 난리 났죠. 경찰이 뒤에서 쫓으니까 막 뛰어가고, (수갑은) 벗겨졌던데요.]
체포 과정에서 수갑을 양손에 채웠지만, 어쩐 일인지 왼손 수갑은 풀린 상태였습니다.
느슨하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관계자 : 지금 요즘 수갑 덮개라고 인권 보호 때문에 거기 수갑 ...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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